햄버거 수익 일부는 비영리 단체 기부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SPC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쉐이크쉑' 일곱 번째 지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쉐이크쉑' 7호점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있는 플라워 돔 앞에 위치한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원(온실)으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사진=SPC그룹] 싱가포르 7호점 '가든스바이더베이'. |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열대 식물로 매장 곳곳을 장식했다. 싱가포르 아티스트 소프 오(soph O)의 식물 패턴 벽화를 활용해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규 점포 오픈을 기념해 '로스티드 갈릭 머쉬룸버거' '크링클 컷 프라이' 등 신메뉴를 출시한다. 한정판 아이스 디저트 제품으로 '베리스 바이 더 베이'와 '트로픽 라이크 잇 츠 핫' 등도 선보인다.
'쉑어택(Shack Attack)' 매출 중 일부는 비영리 단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ncil)'에 기부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환경에도 딜리버리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추가 점포도 열고 있다"며 "SPC그룹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