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녹색기금과 시비를 포함해 총 7억원으로 소사벌 레포츠 숲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완만한 경사(8%이하)와 계단 및 턱이 없는 설계로 추진되며 보행약자들과 일반이용자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 0.6㎞, 전망대, 쉼터 등으로 조성된다.
소사벌 레포츠 숲 무장애 나눔길 종합 계획도[사진=평택시]2021.09.02 krg0404@newspim.com |
공사는 9월 데크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기존 등산로는 부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약자와 일반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에 접근해 다양한 효과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사벌 레포츠 숲 무장애 나눔길은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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