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기업협의체 'H2 비즈니스 서밋'서 강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사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수소모빌리티+쇼의 'H2비즈니스 서밋'에서 "한화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의 공급부터 압축, 충전 발전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에서 주요기업 총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2021.09.08 mironj19@newspim.com |
수소기업협의체인 'H2 비즈니스 서밋'에는 한화그룹을 비롯해 SK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10개 그룹 총수가 참여했다.
김 사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의 시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며 "최근 실증사업에 돌입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은 수소 에너지로의 점진적 변화에서 가장 단기적으로 현실적이자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혁신적 변화인 만큼 수소경제로 전환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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