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9일 2021년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각 분야별 도정 및 시정을 빛낸 시민 21명에게 각각 경기도민상과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오산시 시민의날 시민포상 시상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2021.09.09 kingazak1@newspim.com |
이번 시민 시상식은 특히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경기도민상 8개 분야와 오산시장상 13개 분야에 대해 도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분야별 추천을 통해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장상은 △시정발전 분야 김삼옥 씨 △법질서 확립 분야 변영석 씨 △농촌발전 분야 오세봉 씨 △사회복지 분야 강석돈 씨 △지역경제 분야 김영주 씨 △보건위생 분야 최성원 씨 △환경보전 분야 김정애 씨 △체육진흥 분야 이정현 씨 △재난대비 분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치안행정 분야 홍주석 씨 △교육행정 분야 공병호 씨 △소방행정 분야 김소연 씨가 수상했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분야 정경화 씨 △농어촌발전 분야 박찬승 씨 △사회복지 분야 임령택 씨 △지역경제 분야 천정무 씨 △환경보전 분야 노영운 씨 △문화예술 분야 백송묵 씨 △체육진흥 분야 박길제 씨 △통일안보 분야 이다은 씨가 수상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민의 날은 우리 시의 전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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