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경북권에서는 밤새 사고가 잇따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쯤 포항시 여남동 교차로 인근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A(여, 19) 씨가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22분쯤 영주시 평은면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해 밭으로 추락,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여남동 교차로 인근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승용차 충돌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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