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장하나, 통산15승 성큼... '공동 2위' 김효주·최혜진 '승부 알수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무빙데이에서 장하나가 선두로 도약,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장하나(30·BC카드)는 11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5타차 선두를 차지해 통산 15승에 성큼 다가선 장하나. [사진= KLPGA]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공동2위(4언더파) 김효주(26·롯데)와 최혜진(22·롯데)을 5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15승에 도전한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 투어(정규투어+드림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그는 이번대회서 정상에 오르면 상금 2억1600만원을 거머쥔다.

장하나는 "굉장히 좋은 기회들을 많이 잡았다. 버디 찬스보다는 샷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쉽게 버디를 이어갔다. 물론 실수가 나왔을 땐 실망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긴 했다. 하지만 블랙스톤에서 보기 하루에 두세 개씩은 기본적으로 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노력을 하다 보니까 끝까지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우승은 아직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주는 5타차 공동2위에 자리했다. [사진= KLPGA]

공동2위를 한 김효주는 "지난해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은 없다. 전날 후반 리듬을 잘 타고 갔으면 오늘 잘 했을 것 같은데, 이날 초반에 좀 오른쪽으로 미스 나오는 샷이 나와서 샷이 흔들렸다. 이 코스는 모르는 코스다. 끝까지 해봐야 하고 충분히 역전할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최혜진 역시 공동2위를 기록, 역전 우승을 바라본다. [사진= KLPGA]

역시 공동2위를 한 최혜진은 "그동안 좀 타이밍 안 먹고 급해지고 하는 것을 2주전부터 신경 쓴게 효과를 본 것 같다. 시즌 초반엔 샷이 신경쓰여서 좀 약간 주춤했다. 지금은 그런 생각 안 한다. 이번 대회엔 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있어 좀 더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이정민, 김소이와 함께 공동4위(2언더파) 그룹을 형성했다.

박현경은 "블랙스톤은 공격적으로 치는 것 보다는 좀 안전하게 쳐야 홀들이 많다. (KLPGA에서) 3년 동안치면서 메이저 대회 스코어가 나쁘지 않다. 우승 보다는 감을 제대로 찾고 톱10 안에만 들었으니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10월 대회 등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시즌6승자'인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이븐파로 마무리, 중간합계 1언더파로 7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공격적으로 욕심만 내면 다 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오늘 공격적으로 치다가 후반에 무너졌다. 공격적으로 치면 안 되는 홀에서는 안전하게 가고 그런 템포를 잘 조절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코스는 욕심을 내면 안되는 코스 인 것 같다. 하반기엔 일단 1승만 더 추가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다"고 공개했다.

공동8위(이븐파)엔 전날 선두를 한 여고생 이예원과 오지현, 전인지는 공동10위(1오버파)를 했다.

2오버파 공동12위엔 노승희, 최예림, 정윤지, 홍지원, 국가대표 상비군 박예지는 김해림, 서연정, 박주영 등과 함께 공동16위(3오버파)를 했다.

박인비는 배소현, 박채윤, 안나린 과 공동21위(5오버파), 송가은과 이가영, 이세희는 공동29위(7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7위인 박민지까지 7명에 불과했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윈장은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다운 세팅을 하고 있다. 마지막날엔 그린스피드와 핀 위치 난이도를 더 올려 변별력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