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은군은 군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했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취소를 결정했다.
보은군민체육대회. [사진 = 보은군] 2021.09.14 baek3413@newspim.com |
앞서 보은군체육회는 온라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으나 군민들의 현장 참여가 없는 대회 성공의 불확실성과 군민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취소 의견을 군에 제출했다.
정환기 보은군체육회장은"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내년에는 알차고 내실 있게 대회를 준비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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