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1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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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1.08.09 ojg2340@newspim.com |
최고 경영인상은 광양시에 본사와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의 사업장을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영인이 대상이다.
근로인상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여한다.산업평화상은 지역 내 기업체 사업주와 근로자로서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업 대표 또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은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와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하고,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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