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이 첫날 허미정, 신지은과 함께 선두와 1타차 공동4위에 자리했다.
 |
| 첫날 좋은 출발을 보인 고진영. [사진= 뉴스핌 DB] |
고진영(26·솔레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오리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허미정(32), 신지은(29)과 함께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4위에 자리했다. 공동선두(4언더파 68타)엔 파자레 아난나루깐(태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등 총 3명이 자리했다.
올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한 고진영은 도쿄올림픽을 공동9위로 마친 후 이 대회에 2달만에 출전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65야드, 페어웨이적중률은 85.71%, 그린적중률은 61.11%를 보였다.
이정은6와 박성현도 2언더파로 공동10위에 포진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희영은 곽민서와 함께 공동15위(1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