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타지역에 거주하는 50대, 60대가 직장, 가족 간 감염으로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와 부천시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1122번) 씨와 60대 B(강릉 1123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직장동료인 서울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8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강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B씨는 가족 관계인 경기 구리시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확진돼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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