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이정은6 "버디찬스 많아 8언더파"... 역전 우승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R 선두와 2타차 공동4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정은6가 역전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정은6(25·대방건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LPGA 통산 2승 찬스를 엮은 이정은6. [사진= 게티이미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정은6는 공동선두 '호주교포' 이민지(26), 하타오카 나사(일본·이상 12언더파 130타)에 2타 뒤진 공동4위에 위치했다. 이날 선두를 이룬 하타오카 나사는 이틀 연속 홀인원을 했다. 하타오카는 첫날엔 11번홀, 2라운드에선 6번홀(175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 대회 2개 홀인원은 LPGA투어 역사상 다섯번째다.

이정은6는 8언더파 63타를 기록해 지난 7월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운드에서 써낸 10언더파 61타 이후 두 번째로 낮은 타수를 써냈다. 2019년에 LPGA투어에 데뷔한 이정은6는 그해 US여자오픈에서 첫승을 한 이후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올 시즌 이정은6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인 2위를 하는등 '톱10'에는 6차례 진입했다. 특히, 역전 우승에 성공, 우승상금 34만5000달러를 보태면 LPGA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100만달러(115만1636달러)를 돌파한다.

보기없이 8언더를 몰아친 이정은6는 LPGA 투어를 통해 "굉장히 편안한 플레이를 했다. 그린도 오랜만에 18개를 다 지킨 것 같고, 버디찬스가 많아서 쉽게 8언더파를 친 것 같다. 스윙이나 모든 것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내일도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굉장히 샷감이랑 퍼팅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내일 최대한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워낙 마지막날 압박이 있을 것 같은데, 그걸 잘 이겨내면서 한 샷 한 샷 집중하다 보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이정은6는 그린적중률 100%와 함께 페어웨이 적중률 92.30%, 29개의 짠물 퍼팅,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71야드를 보였다.

첫날 단독 선두를 한 지은희(34·한화큐셀)는 3타를 줄여 3위(11언더파), 아리야 쭈타누깐(태국)도 이정은6와 함께 공동4위에 자리, 최종일을 맞는다.

지은희는 "첫날에 비해 퍼팅이 잘 안 됐다. 여기는 일단 샷이 중요한 것 같다. 페어웨이를 지키고 핀에 가깝게 붙여야 버디를 많이 할 수 있는 코스다. 샷이 좋아야 점수를 많이 줄일 것 같다"라고 했다.

지난 대회인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수확한 고진영(26·솔레어)은 첫날 공동선두를 한 김아림(26·SBI저축은행), 필리핀의 유카 사소와 함께 공동9위(8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