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내달 1일과 2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38회 순천팔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문화클라스'를 주제로 순천문화클라스 전시회, 순천 예술의 역사전, 팔마학생 백일장, 팔마인문학 강좌, 향동 갤러리 투어, 예술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순천팔마문화재 [사진=순천시] 2021.09.28 ojg2340@newspim.com |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4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되며,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공연, 전시, 투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향동 갤러리 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갤러리 전시·관람 프로그램으로 회당 20명 내외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 2시 '2021년 청렴라이브'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순천 글로벌 웹툰센터 및 옥천변 일원에서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타'가 개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에서 활동했던 근현대 작가들의 예술혼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문화클라스라는 주제에 걸맞은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