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본부장, 류사오밍 특별대표와 화상협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중 북핵 수석대표가 29일 북한의 전날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 중구 호텔 더 플라자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8.23 photo@newspim.com |
노 본부장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 및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통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를 개최해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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