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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월 수출 16.7% 늘어난 558.3억달러…65년만에 월 최고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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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2일 부족에도 11개월 연속 증가
4년만에 7개월 연속 두 자리수 증가 기록
수입 516.2억달러…42억달러 무역흑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부족했음에도 9월 수출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만에 월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도 지난 2017년 이후 4년만에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558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7% 증가했다. 수입은 516억2000만달러로 31.0% 늘었고 무역수지는 42억달러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9월 수출은 지난해 11월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액은 65년만에 월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한 이후 불과 2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 2017년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수출이 증가해 이번 달은 기저효과가 사라졌고 조업일수가 지난해 보다 2일 적음에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일평균 수출액도 26억6000만달러로 역대 1위를 경신하면서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동시에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중간재와 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 IT 품목이 모두 두 자리 증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도체는 15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해 들어 최고의 수출 실적인 1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 수출액을 달성했다. 서버용(신규 CPU출시 및 설치), 모바일용(신규 스마트폰 출시)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연간 수출액 1000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반도체 외에도 세계교역 회복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중간재품목들인 석유화학(52%)·석유제품(79%)·철강(42%)의 수출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세 품목은 9월 50% 내외 높은 증가율을 기록, 최근 7개월 이상 두 자리 증가하며 반도체와 함께 최근 역대급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무선통신기기(폴더블폰 등 신제품 출시)·디스플레이(스마트폰·노트북용 수요 증가)·컴퓨터(데이터센터·서버 확충) 등 IT 품목도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비대면 경제활성화 등으로 9월 수출이 모두 두 자리 증가를 기록했다. 전기차・시스템반도체 등 유망 신산업도 역대 9월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반면, 자동차·차부품·선박은 추석연휴 주간 전체 휴무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9월 수출이 소폭 감소했다. 이 밖에 바이오헬스·이차전지·가전·섬유도 조업일수 부족으로 5% 내외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對)신남방 수출이(아세안+인도)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유럽연합(EU) 수출도 역대 9월 1위를 차지했다. 신남방 지역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가 있었지만 아세안, 인도 수출이 각각 역대 9월 중 1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EU로의 수출은 각각 10개월, 3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수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은 9월에 중추절이 포함돼 있었음에도 수출액은 역대 9월 중 2위, 수출 증가율은 두 자리수(17.3%)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역대급 실적이 이어진 결과 3분기(7~9월)의 수출액은 과거의 모든 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역대 1위를 기록했다"며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1위를 기록한 후 하반기부터는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있었지만 오히려 3분기 수출이 1, 2분기 실적을 상회하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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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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