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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연 200조원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

기사입력 : 2021년10월04일 09:27

최종수정 : 2021년10월04일 09:27

창립 14주년 기념식…3000만 고객 기반 연 200조원 금융플랫폼 도약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통해 3000만 고객 기반 연간 200조원 'Life & Finance(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기념식을 통해 ▲ 카드업의 1등 우위 전략 ▲ 플랫폼 기업으로의 새로운 성장 ▲ 조직문화 리부트(RE:Boot)라는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임영진 사장은 "세상은 변화의 꿈으로 새로워졌고, 결국 도전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어 왔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 시대의 흐름과 본질에 대한 혜안을 통해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0.04 tack@newspim.com

임사장은 카드 본업의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든든한 성장 토대를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강조했다. 카드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유지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임사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쟁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탄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이라는 제2의 창업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일상을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을 열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미래를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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