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5명이 발생해 사흘째 5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4명과 해외유입 1명 등 5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76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7 nulcheon@newspim.com |
최근 지역소재 고등학교 연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산시에서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6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연천시 소재 기업체 연관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밤새 1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이들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구미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4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역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과 이달 4일 아메리카 지역서 입국한 1명 등 7명이 감염됐다.
영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발생하고, 칠곡군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이 발생했다.
안동시에서는 경산시 소재 M고등학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3명이 발생하고, 의성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이 나왔다.
경주시와 영주, 고령군, 성주.예천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유증상 감염사례 등 각각 1명씩 5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3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2.3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62.0명에 비해 0.3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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