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서 신차 판매 시작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3:57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3:57

인증 중고차에 이어 신차 부문으로 판매 확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Mercedes Online Shop)'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달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오픈하고 인증 중고차부터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에 신차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온라인 판매 채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사진=벤츠]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 11개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라인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 형태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에 서비스 상품도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궁극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메르세데스-온라인 샵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가 판매하는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차량 검색 페이지의 필터 기능을 사용해 모델, 바디 타입, 색상, 옵션, 가격 등의 다양한 조건으로 원하는 차량을 찾아볼 수 있으며 차량 별로 판매 중인 딜러사 정보가 표기돼 선택에 반영할 수 있다.

차량을 결정한 후에는 견적 및 상담 요청이 가능하며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통해 100만원을 온라인으로 결제함으로써 해당 차량을 즉시 예약할 수도 있다.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이후에는 해당 딜러사의 전시장 정보를 지도로 확인해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계약서 작성, 잔금 처리, 차량 인수 등 남은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차 부문 온라인 판매 개시와 함께 새로운 옵션으로 구성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온라인 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선보이며 고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이상국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고객에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고, 딜러사에게는 온라인 가상 전시장의 역할을 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