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 350e 4MATIC, GLE 350e 4MATIC 쿠페 출시
가격 1억1460만원부터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SUV GLE와 GLE 쿠페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는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된 GLE의 4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GLE와 지난해 10월 국내에 완전 변경돼 출시된 퍼포먼스 쿠페 SUV 더 뉴 GLE 쿠페에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자료=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의 출시로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전기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성을 자랑한다.
두 모델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최대 출력 211 ps, 최대 토크 35.7 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00 kW, 최대 토크 44.9 kg.m를 발휘하는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전기 모터에 맞춰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용의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전기 모터와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토크 컨버터를 통해 원활한 기어 변속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31.2 kWh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국내 기준 최대 66 km(WLPT 기준 96 km)에 달해 불편함 없는 전기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를 비롯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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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와 맵 데이터 기반으로 곡선 구간,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이 추가돼 편안함과 안전성이 향상됐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기능은 기존 30초였던 재출발 시간이 최대 60초까지 연장됐다. 이외에도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 ▲하차 경고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더 뉴 GLE 패밀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국내 고객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모델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66 km에 달하는 뛰어난 전기 주행 가능 거리를 겸비해 효율성은 물론,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1460만원, 1억17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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