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9명이 발생해 전날 77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8명과 해외유입 1명 등 3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87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9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충남 아산시와 대구 등 타지역확진자의 접촉자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7명 등 10명이 발생했다.
최근 지역 소재 사업장 연관 외국인 근로자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산시에서 해당 사업장 관련 접촉자 4명과 영천시 소재 사업장 연관 3명, M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밤새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성주군 소재 사업장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이달 6일 아시아 지역 입국자 1명 등 4명이 감염됐다.
영주시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 사례 1명 등 3명이 발생하고, 포항시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타지역확진자의 접촉감염1명과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 과정에서 1명 등 2명이 감염되고, 김천시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과 무증상 감염 1명 등 2명이 발생했다.
고령군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포항 소재 태국마사지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상주시와 군위.성주군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과 유증상 사례 등 각각 1명씩 3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3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2.4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64.9명에 비해 2.5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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