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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사장 "골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 '제네시스' 세계에 알릴 것"

기사입력 : 2021년10월10일 15:31

최종수정 : 2021년10월10일 15:32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파트너십 협약식 열려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권위있는 스코티시오픈 통해 글로벌 사업 진출 노리겠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KPGA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열린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350야드)' 미디어하우스에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파트너십 협약'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천= 뉴스핌] 김용석 기자 =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미디어하우스에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파트너십 협약'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키스 펠리 PGA 유러피언 투어 CEO이자 커미셔너(맨왼쪽),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 크리스찬 하디 PGA 인터내셔널 부사장. 2021.10.10. fineview@newspim.com

이 자리에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 크리스찬 하디 PGA 인터내셔널 부사장, 키스 펠리 PGA 유러피언 투어 CEO이자 커미셔너가 참석했다.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은 장재훈 사장은 '골프 마케팅'에 대해 밝혔다.

장재원 사장은 "골프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이다. '럭셔리의 본고장' 유럽을 공략하기위해 권위있는 스코티시오픈을 선택했다. 국내 남자 골프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있고 해외 무대로의 진출무대로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있다. 나아가 유러피언 투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사장은 "'골프마케팅'은 커넥팅(연결) 개념이다. '골프 대회에서의 차량 전시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전체를 보는 것이다. 골프는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을 연결시킬 수 있는 컨텐츠다. 이른바 '제네시스 골프 커넥트'다, 골프는 과거와 달리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다. 이런 면에서 '골프 플랫폼'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려 한다"라며 교두보로 유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남자골프 후원 배경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장 사장은 "남자골프는 여자골프(KLPGA)만큼 대외적인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다. KPGA 후원은 '어떻게 하면 남자 골프를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배경에서 시작했다. 30년전 지원을 시작한 한국 양궁이 세계 정상이 됐다. 우선 한국 선수들 층이 두터워 져야 한다. 지금 제네시스 대회에 출전한 선수중엔 5년전 우리가 첫 국가대표를 후원했을떄의 선수들이 성장해 활약을 펼쳤다. 이런 선수들을 세계로 나가게끔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닐까 생각 한다"라고 했다.

협약식에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며 말문을 연 하디 PGA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스코티시오픈은 단순히 로고를 보이는 것만이 아닌 골프에서 서로의 잇점을 도출하는 파트너십이다. PGA와 유러피언투어의 발전을 위해서도 제네시스는 훌륭한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키스 펠리 PGA 유러피언 투어 CEO이자 커미셔너는 "제네시스와 함께 스코티시오픈을 함께 진행해 영광이다. 세밀한 디테일과 완벽한 파트너인 제네시스에 감사하다. 유러피언투어가 제네시스가 한차원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여기에 오니 골프 코스가 탁월하다, 2015년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왜 여기서 열렸는지 알겠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에 온 만큼 스크린골프를 체험후 돌아갈 생각이다"라고 했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 시작한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로 매년 7월 첫째 주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개최되며 총 상금 800만 달러 이상의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제네시스는 지난 8월4일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타이틀 스폰서로서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스코티시 오픈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 투어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대 투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대회가 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대 투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PGA 투어 73명과 EPGA 투어 73명 및 초청 선수로 참가 선수가 구성된다.

제네시스는 공식 후원사로서 공식 대회 명칭 사용권 외에도 대회장 브랜딩 및 프로모션 관리를 맡게 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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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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