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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세단 전기차 없나"...벤츠, EQS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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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플랫폼 'EV2' 첫 적용...EQE에도 탑재
세단 선호 구매자들 예약 걸기도..."주행거리 인증 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단 전기자동차 EQS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카(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카(C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플래그십 전기세단 EQS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벤츠 전기차 라인인만큼 기존 S클래스와 디자인은 완전히 다르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됐던 전기차 EQC, EQA와 달리,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 Electric Vehicle Architecture)'를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벤츠 EQS [사진=벤츠]

벤츠는 지난 4월 벤츠 전기차 'EQ-' 라인의 두 번째 모델인 'EQA 250'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5990만원부터 시작하는 '억' 소리 안나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4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사전계약이 이어졌다.

당시 사전예약 후 한 달 만에 계약대수가 4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배정된 초도 물량 300대를 1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인도가 시작된 7월 중순 이후 통계에서 벤츠 EQA가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조만간 출시 예정인 EQS은 세단을 선호하는 구매자들 사이 비공식적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업계선 11월께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가격은 1억 중반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벤츠 공식 딜러사 판매원은 "구체적인 제원이나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S클래스 구매자들과 SUV보다 세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 위주로 사전계약 문의가 오고 있다. 일단 대기 명단에 올려둔 상태"며 "주행거리는 인증 절차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EQS 580 모델과 EQS 450+ 모델의 주행거리는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거리가 가장 최신 기록이다. 유럽(WLPT 기준)에선 각각 770km, 780km를 인증받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선 547km와 563km를 인증받았다. 업계에선 국내 환경부 인증 방식이 미국 주행거리와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행거리를 500km 중반에서 600km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벤츠 관계자는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해외 대비 짧은 편"이라며 "EQA의 경우 인증 거리가 306km가 나왔지만 실제 주행거리는 더 길다는 평가도 있다. EQS 주행거리는 인증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벤츠 EQS [사진=벤츠]

아울러 벤츠가 EQS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2'가 탑재됨에 따라,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 설계 시 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벤츠 관계자는 "전기차에 필요한 필수 부품으로만 제작된 플랫폼으로 경량화 및 에너지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EQS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EQE에도 전용 플랫폼이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기차 EQS는 벤츠 전용 온라인 샵을 통해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온라인 샵은 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 11개사가 참여한 마켓 플레이스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원하는 딜러사의 차량을 선택한 뒤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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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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