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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서비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안 국제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1년10월15일 08:44

최종수정 : 2021년10월15일 08:44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18)을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O/IEC 27017:2015, ISO/IEC 27018:2019는 국제 표준화기구(ISO) 및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에 대한 국제 표준규격이다.

ISO/IEC 27017:2015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보안 표준)은 2015년 제정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loud Service Provider) 및 이용자(Cloud Service User)가 이행해야 하는 정보보안 통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로고=쌍용정보통신]

▲정보보안 정책 ▲정보보안 조직 ▲인적자원 보안 ▲자산관리 ▲접근통제 ▲암호 ▲물리적 환경적 보안 ▲운영 보안 ▲통신 보안 ▲시스템 개발 보안 ▲공급자 관계 ▲정보보안 사건 관리 ▲준거성의 통제항목에 추가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및 이용자가 갖춰야 할 추가보안통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ISO/IEC 27018:2019(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 개인정보보안을 위한 표준)은 공용(public) 클라우드 환경에서 처리되는 개인식별정보(PII, 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이행해야 하는 통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데이터 통제권 보장, 이용자의 동의 없는 광고 목적 활용 금지, 이용자 정보의 처리와 저장의 투명성 확보, 독립적인 제3자로부터의 준수사항 감사 실시 등을 내포하고 있다.

ISO 27017과 ISO 27018은 두 개의 표준 모두 ISO27001에 기반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ISO27001 인증(정보보안경영시스템)을 2015년에 취득한 이후 2021년 ISO27017, ISO27018 국제 표준의 요구사항을 이미 수립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추가 반영해 클라우드 통합 정보보호관리체계도 인정받았다. 기존에 획득한 ISO27001인증과 이번에 받은 인증을 더해 중견 SI기업 최초로 국외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추게 됐다.

당사는 해당 인증을 기반으로 EBS 웹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EBS 방송 및 교육 인터넷서비스 통합 운영, EBS AI 학습진단시스템 구축 및 운영, HMC 차량 렌탈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 HKMC 글로벌 구독 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확대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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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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