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전세대출 한도 줄고·금리 올라...DSR 적용은 제외(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할 듯...DSR 확대 조기 시행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전세대출이 포함되지 않는 대신 보증비율 축소로 한도가 줄거나 금리가 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DSR 확대 시기를 앞당기면서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전체 한도도 줄어든다.

21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 대책 윤곽을 밝혔다. 금융위는 오는 26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 위원장은 "이번 대책에는 DSR에 전세대출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전세대출 금리나 보증 한도가 갭투자를 유발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2021년도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21 kilroy023@newspim.com

이에 따라 전세대출의 보증비율을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시중은행은 보증기관이 전세대출의 90% 이상을 보증해 금리가 낮게 책정된다. 보증한도가 줄면 은행이 떠안는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줄거나 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

전세값 인상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내주를 방안을 의무화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은행권은 전세대출을 중단하지 않는 대신 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한도를 축소한 상황이다.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해 심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세대출에도 자금계획서를 제출하게 하거나, 기존 대출 상환 여부 등에 대해 확인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다만 DSR에 전세대출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DSR은 개인이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개인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현재 규제지역에서 6억원을 넘어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나 1억원 초과 신용대출에 대해 DSR 40%(은행권)를 적용하고 있으며, 전세대출은 반영되지 않는다. 연소득 5000만원인 직장인이라면 빚을 갚는 데 쓰는 돈이 연간 2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대신 DSR 확대 시점을 앞당길 예정이다. 당초 금융당국은 내년 7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는 대출자에게, 2023년 7월부터 총 대출액이 1억원을 넘는 대출자에게 DSR 40%를 적용할 계획이었다.

DSR 규제를 조기에 시행하면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합쳐 큰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다. 연소득 5000만원인 직장인이 3억원의 주담대가 있다면 DSR이 40%를 넘기 때문에 추가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다.

규제 적용을 받는 대출자도 늘어나게 된다. 당국은 DSR 시행 단계에 따라 전체 차주의 12.3%가 2단계, 28.8%가 3단계의 규제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2금융권의 DSR 규제 비율을 1금융권 수준으로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대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다. 현재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2금융권에선 DSR 60%를 적용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홍콩 다음 2위라고 하는데 사실상 우리가 1위이며, 버블 가능성 지수도 우리가 2위이고 주택가격상승률은 세계 3위"라며 "관리가 상당히 필요한 시점으로 차근차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