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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5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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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대장동 의혹 언급은 안해
당정, 결혼 및 장례 자금 수요 연소득 이상 신용대출 허용키로
김태호, 윤석열 개 사과 논란에 "여의도식 사고는 아닌 듯"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과 선진국 도약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국민과 국회의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시하며 마지막 협조를 구했습니다.

다만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는데요. 대선정국에 들어선 만큼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 정무위원회와 정부가 결혼 및 장례에 대한 연소득 이상 신용대출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이날 가계부채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결혼·장례식 등 불가피한 자금수요는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 관리대상에서 제외키로 했습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논란에 대해 "여의도식 사고는 아닌 것 같다"며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실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그간 비워왔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3선의 윤영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윤리위원장에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국민검증특위 위원장에는 김진태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주자(전 제주지사)의 배우자인 강윤형씨의 '이재명 후보 소시오패스'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21.10.25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종합] 문대통령 시정연설...대장동 의혹 언급 없이 "위기극복" 강조/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임기 마지막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과 선진국 도약을 강조하며 성과를 내세웠다. 국민과 국회의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시하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다만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선정국에 들어선 만큼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결석 한번 없었던' 文대통령 시정연설 "국회와 소통하고 싶었다"/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해마다 제가 직접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었고, 취임 첫해에 추경예산안 시정연설을 해서 6번을 했다"며 "저는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꼭 그렇지 않았다. 과거에는 국무총리께서 대독한 경우가 많았고, 전부 다 한 사람은 제가 최초인 것 같다"고 밝혔다.

[전문] 문 대통령 "11월부터 일상 회복…위기극복 전념"/한국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文 대통령 지지도 40% 회복…국민의힘 40%·민주 30.7%/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도 일주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0.0%(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17.8%)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0.8% 포인트 오른 수치다.

노규덕 "종전선언, 대북 적대시 정책 없다는 가장 상징적 조치"/연합뉴스
한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종전선언은 대북 적대시 정책이 없음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치라고 할 수 있으며 북측과 대화 재개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이날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NK포럼' 기조발표에서 "북측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화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강조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北 매체 "막말·비난전 南 대선주자들, '오징어게임' 진짜 주인공"/세계일보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한국 대선 정국을 비유하며 대선주자들이 권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5일 '오징어게임의 진짜 주인공들' 제목의 기사에서 "(남측 대선)후보들 간의 인신공격과 막말 비난전이 극도에 달하고 각종 비리 의혹을 파헤치며 상대를 물어 메치기 위한 혈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정, 결혼·장례 때 연소득 이상 신용대출 일시 허용키로 / 뉴스핌
결혼·장례에 대한 연소득 이상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허용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가계부채대책 당정협의에서 결혼·장례식 등 불가피한 자금수요는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 관리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손혜원 "민주당 현수막, 제정신이냐?"…무슨 내용이길래 / 조선일보
손혜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비판한 내용이 담긴 민주당 현수막에 "제정신이냐" "한심하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손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전두환 찬양 망언자. 전국민이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라고 적힌 민주당 측 현수막 사진을 올린 뒤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신이 아닌 듯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개 사과 논란에 "尹 가슴속 얘기 하다보니 실언" / 중앙일보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논란에 대해 "여의도식 사고는 아닌 것 같다"며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실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총장 설화의 원인과 해법을 말해달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아마 앞으로 또 나올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 검증특위 위원장엔 김진태 임명···지명직 최고는 윤영석/ 경향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그간 비워왔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3선의 윤영석 의원을 25일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당 윤리위원장에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국민검증특위 위원장에는 김진태 전 의원을 임명했다.

尹캠프, 지방선거 출마 거론 인사들 선대위원장 대거 등용 논란 / 문화일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전·현직 중진 의원들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면서 경쟁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는 게 새로운 정치냐"고 비판하고 나섰다. 윤 전 총장 측은 "지방선거 공천은 당 지도부의 몫"이라며 반론을 제기했지만, 당 안팎에서 "줄 세우기 구태 정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재명 측 "원희룡 부인, 이재명 진찰해봤나…근거 박약" / 국민일보
"아니, 원희룡 후보 부인이 이재명 지사를 한번 진찰해보기를 했습니까. 면담을 한번 해보기를 했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25일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주자(전 제주지사)의 배우자인 강윤형씨의 '이재명 후보 소시오패스'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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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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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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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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