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 보수로 인해 약 30일간 소각장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간 본격 운영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일제 점검 [사진=여수시]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시는 소각장 운영중단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여수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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