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할 방향을 모색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주최하며, 수영구와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수영구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콘퍼런스는 ▲개회식 ▲시장특강 ▲주제강연 ▲정책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특강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위기를 희망으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대 이야기한다.
이어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경제대학원 교수가 '위드코로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김은정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주재하는 토론에는 ▲정신모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강인중 수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남아름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성과들이 부산형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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