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내 대표 마늘주산지'인 경북 의성군이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의성 마늘'을 비롯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일 열린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의성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의성마늘'과 의성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의성군] 2021.11.02 nulcheon@newspim.com |
김 군수는 "의성마늘은 고품질 한지형 마늘로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뛰어나며, 탄산칼슘 등 무기물 함량도 높다. 특히 건강에 신경써야 할 시기에는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품질좋은 의성마늘을 산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전국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의성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의성전통시장에 오시면 마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며 의성마늘과 의성전통시장의 매력도 함께 홍보했다.
김 군수는 이날 마늘로 만든 돼지를 비롯 각종 조형물활용한 홍보전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웃사촌 시범마을'로 선정된 안계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한 '달빛 레스토랑'소준호 대표가 직접 수제 마늘 돈가스를 만드는 모습을 선보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의성군은 전 국민이 주목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식에서 의성마늘을 비롯 '의성진(眞)' 브랜드, 가공 식품류 등을 적극 홍보해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의성의 농특산물을 더욱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국내 최대의 쇼핑행사 개막식에서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 '의성진(眞)' 브랜드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산물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