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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2일(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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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프란치스코 교황은 따뜻한 나라 출신, 겨울 방북 어렵다"
정보당국 "北 신포조선소 일대서 SLBM 발사 움직임 포착"
이재명, 주4일 근무제·추가 재난지원금 등 이슈 연이어 제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 "또 그런 어떤 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이후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과 함께 남북관계에 큰 진전이 열릴까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한·미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론'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최근 남조선 언론들과 전문가들 속에서 미국 내부에서 제기되는 남조선의 '독자적인 핵무장론'에 대한 비난과 비평이 울려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보당국이 북한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관 등 발사 장비 이동 움직임 등을 포착하고, 바지선을 통한 대형 SLBM 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앞으로 4개월 있을 이재명 후보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1대 1 대결서 거꾸로 공격 당하지 않고 이 싸움의 승리를 어떻게 이끌지 전략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 투표 당원들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보수 정당의 텃밭인 부산을 찾아 "가덕도 김영삼공항을 관문공항으로 만들고 제때 완공하여 하늘길을 활짝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죠. 경선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역 표심 잡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10일 후보 선출 이후 음식점 허가 총량제와 주4일 근무제에 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100만 원 노인 기본소득, 친일파 문제 등 연일 민감한 이슈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슈를 이어가면서 대장동 이슈에 쏠린 무게를 분산시킨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 후 DMZ 철조망으로 만든 '평화의 십자가' 선물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21.10.30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국제메탄서약 가입"…농축산업계 '발등의 불'/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선언하면서 국내 농축수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메탄 감축이 기후위기 해결의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지만 국내 농축산업의 현실을 외면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해 메탄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감축하는 계획을 전하면서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靑 "교황, 따뜻한 나라 출신...겨울에 방북 어려워"/뉴스핌
청와대는 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 "또 그런 어떤 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발에서 피가 났다"…탁현민, 문대통령 '강행군' 해외순방 모습 공개/매일경제
"발에서 피가 났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 해외 순방 모습을 공개했다.
탁 비서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 모습이 담긴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靑 "남북 산림협력 제안, 북미협상 출발점 될 수 있어"/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남북이 산림 협력을 통해 온시가스를 줄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가 2일 "한반도평화 프로세스 한걸음 진전시키고, 북미 협상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다목적 포석을 두고 한 굉장히 좋은 제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COP26 기조연설에서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WHO 사무총장 등 면담...대북 인도주의 협력 논의/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스위스를 방문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국제적십자위원회 부총재 등을 만나 대북 인도주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장관은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질스 깔보니에 국제적십자위원회 부총재, 자간 샤파강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 사무총장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대북 인도주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한국 '독자적 핵무장론'에 겁먹었나… 北 "자살행위 하지 말아야"/조선일보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한·미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론'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일 "최근 남조선 언론들과 전문가들 속에서 미국 내부에서 제기되는 남조선의 '독자적인 핵무장론'에 대한 비난과 비평이 울려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北 신포서 SLBM 발사 움직임 포착/문화일보
정보당국이 북한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관 등 발사 장비 이동 움직임 등을 포착하고, 바지선을 통한 대형 SLBM 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열병식과 국방무기 박람회 등에서 공개한 신형 SLBM을 사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원희룡 "이재명과의 장기전...당원·국민들의 전략적 선택 믿는다" / 뉴스핌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앞으로 4개월 있을 이재명 후보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1대 1 대결서 거꾸로 공격 당하지 않고 이 싸움의 승리를 어떻게 이끌지 전략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 투표 당원들을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예비후보는 2일 대장동 의혹 특검 촉구 1인 도보투쟁 중 성남시청을 찾아 "앞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 만들고 국민의 삶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꿀 물러날 수 없는 준비와 한판 승부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준표, '텃밭' 부산서 지지 호소…"'가덕도 김영삼 공항'으로 하늘 길 열겠다" / 뉴스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4일 보수 정당의 텃밭인 부산을 찾아 "가덕도 김영삼공항을 관문공항으로 만들고 제때 완공하여 하늘길을 활짝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역 앞 광장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의 뜨거운 염원을 저 홍준표를 통해 이루어달라"며 "'우리는 평생 동지'라는 부울경의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연일 현란한 '프레임 정치'… 위기 모면용 '이재명식 편가르기' / 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10일 후보 선출 이후 음식점 허가 총량제와 주4일 근무제에 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100만 원 노인 기본소득, 친일파 문제 등 연일 민감한 이슈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에 쏠린 이목을 분산하고 답보 상태의 지지율 회복을 위한 이 후보 특유의 프레임 정치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2일 나온다. 다만 이슈를 제기한 뒤 "장기적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라며 치고 빠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고, 편을 갈라 지지층 결집에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 후보의 이 같은 대선 행보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투표 '역대급 흥행'… 2030 vs 6070 勢대결 양상 / 문화일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이준석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급증한 2030 세대와 기존 영남권의 6070 세대 지지층의 세(勢) 대결로 확전하는 모습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에게 높은 지지를 보여 온 2030 당원들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6070 당원들이 박빙의 경쟁을 벌이면서 투표율도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 '李재난지원금' 검토 착수했지만…"고차원적"·"무리" 고심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가 언급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한 실무 검토에 들어갔다.
대선후보가 공개적으로 밝힌 정책 구상인 만큼 당 차원의 검토에 착수한 것이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법, 규모, 절차 등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野 김재원 "안철수, 대선 완주 가능성 커… 자존심 긁으면 안돼" / 조선일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2일 "완주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며 "지금까지 (당이) 안 대표 자존심을 긁어 화를 키웠다. 어떠한 접근도 함부로 해선 안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안 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응할 생각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며 "(안 대표는) 국민의힘이나 이미 당내 경선을 거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빈틈을 많이 보였다고 보고 본인이 다시 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출마에 '앙숙' 이준석 "무운 빈다" 김재원 "함께 가야" / 한겨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세 번째 대선 도전으로 야권 다자구도가 형성되자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엇갈린 메시지를 내놓으며 '복잡한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안 대표와 '공인된 앙숙'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여전히 안 대표의 파괴력을 깎아내리고 있지만, 향후 연대를 위해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윤호중 "손준성·김웅의 '모른다' 거짓말, 야당 대선 후보 결정까지 시간 끌어보겠다는 심산"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소환 조사를 계기로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모른다' '기억 안 난다'는 수준 떨어지는 거짓말로 수사기관과 국민을 기망하고 있다"며 "야당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오는 5일까지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 "가상자산 과세 유예해야" 기재부·국세청 비판 / 경향신문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 더불민주당 의원이 2일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유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과세당국을 향해 "준비 부족 우려에도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무시한 채 본인들이 정한 원칙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현장과 전문가, 국회의원의 의견은 무시한 채 오로지 한 번 정한 원칙만을 고수하는 (과세)행위는 그간 기재부와 국세청이 취해 온 무소불위 권력 행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행위"라며 이 같이 말했다.

"여가부가 여(與)당가족부?"…이재명 집중공세 나선 국민의힘 / 중앙일보
국민의힘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정조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안팎에서 이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을 쏟아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며 여가부 장ㆍ차관 경질을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로 소집된 여가위 전체회의엔 송옥주 위원장을 제외한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2030女 향해 "그냥 재명이라 불러요"...이재명의 절박한 구애 / 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요즘 최대 관심사중의 하나가 2030 여성표심의 동향이라고 한다. 과거 여배우 스캔들 논란, 형수 욕설 등의 이슈로 형성된 2030 여성들의 낮은 호감도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한 자릿수 지지율 싸움이 예상되는 본선에서 큰 위기가 될 수 있다"(이 후보 측 재선 의원)는 우려가 캠프내에 공유돼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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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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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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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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