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광주미래식품전'을 개최한다.
광주미래식품전은 '코로나19 이후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 식품업체에는 신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래식품과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는 호남권 최대 식품전문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180개로 300부스에서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 3D푸드 프린팅, 친환경 식품 소재와 지역 특산물, 식품가공 포장기기, 급식 위생기기 등 식품 관련 전반에 대한 다양한 폼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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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특히 올해는 개막식 사전행사로 기후 위기에 대응해 광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미래식품산업과 먹거리분야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미래식품의 흐름을 소개하는 주제관과 2013년부터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산업화 가능한 광주전통음식과 향토음식과 우수농식품을 홍보‧전시하는 달빛동맹특별관 등으로 꾸며진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2021 광주미래식품전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주지역의 식품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식품문화의 변화와 미래식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