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020년 1270여개 학교서 공간혁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영역단위 공간혁신 학교 공개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남 영광군 소재의 대마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1.10.27 yooksa@newspim.com |
대마초등학교 혁신공간은 지난해 공립학교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올해 준공된 시설이다.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설계를 바탕으로 지어졌으며, 기존의 방치된 공간을 학생들이 뛰어놀며 편히 쉬거나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집라인,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혁신 사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270여개 학교가 선정돼 교실 공간의 변화가 이뤄졌거나 진행 중이다. 단순히 학교 시설을 개선한다는 개념을 넘어서 미래사회 학습역량에 기반한 다양한 학습형태 변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새롭게 탄생한 학교 공간은 다양한 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미래학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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