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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기사입력 : 2021년11월04일 15:08

최종수정 : 2021년11월04일 15:0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4일 오후 2시30분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제6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에서 부산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에서 우일하게 신규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11.04 ndh4000@newspim.com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정된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신기술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규제 늑례 구역을 말하며 선정된 기업은 규제 특례 적용 및 재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특구'는 전 세계 탄소중립 정책과 IMO(국제해사기구) 규제에 대응해 무산소연료인 '암모니아'를 활용한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구 위치는 강서구와 영도구 및 부산 해상 등 약 21㎢이며 ㈜파나시아를 비롯해 총 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특구에서 허용된 실증 사업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 ▲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실증 ▲이동형 암모니아 연료 선박 벙커링 실증 등 총 3개이다.

암모니아를 선박의 친환경 연료로 활용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분야 신시장을 개척하고 선박 분여 기준 마련 등 국제표준을 선도해 친환경 성박 기술 선점하는데 의미가 있다.

시는 관련 상업의 연계 발전으로 1차적으로 매출 증대 2700여원, 고용 유발 170여명을 예상하며 중장기적으로 매출 5700여억원, 고용 유발 2600여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선박은 국내 중소형급 연안 선박에 우선 적용되는 시장이 될 것이며, 이동영 암모니아 표준용기는 에너지원인 암모니아의 이송·저장·사용을 위한 다양한 시장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환경규제가 강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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