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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반도체·자동차株 강세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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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18.57 (-8.30, -0.24%)

선전성분지수 14580.51 (+25.24, +0.17%)

창업판지수 3374.36 (+12.11, +0.36%)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5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3518.57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17% 상승한 14580.51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36% 오른 3374.36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자동차 섹터를 비롯한 메타버스 테마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한 반면 전력, 석탄, 석유, 철강 등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5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반도체, 자동차

(1) 반도체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중국 집적회로(IC) 산업투자기금' 2기 펀드가 칩 설비 선두업체인 북방화창(北方華創·002371)에 15억 위안을 투자한 데 이어,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선두기업인 화천과기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1억 3000만 위안을 투자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함.

신항증권(申港證券)은 지난 2014년 '중국 IC 산업투자기금' 1기 펀드를 조성해 2018년까지 투자를 완료한 이후, 2019년 2기 펀드가 조성되어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2기 펀드는 설비, 소재 등 반도체 산업사슬 중 취약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양호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함.

▷관련 특징주:

동산정밀(東山精密·002384): 25.51 (+1.93, +8.19%)

홍신전자(弘信電子·300657): 18.12 (+0.78, +4.50%)

화천과기(華天科技·002185): 14.14 (+0.97, +7.37%)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300661): 348.07 (+9.10, +2.69%)

(2) 자동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상하이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 기업이 10월 친환경차 생산·판매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4일 밤(현지시간) 상하이자동차(600104)는 10월 자동차 생산·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8.03% 급증했다고 발표함. 비야디(002594)도 10월 친환경차 판매량이 8만 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9%나 증가했다고 밝힘.

아울러 반도체 대란이 점차 해소됨에 따라 자동차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함. 국해증권(國海證券)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원재료 가격 및 운임 상승이 4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판단, 그간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되면서 내년 자동차 수요가 계속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관련 특징주:

상하이자동차(上汽集團·600104): 22.73 (+2.07, +10.02%)

강령자동차그룹(江鈴汽車·000550): 16.40 (+0.51, +3.21%)

제일자동차(一汽解放·000800): 10.76 (+0.21, +1.99%)

광주자동차(廣汽集團·601238): 17.95 (+0.35, +1.99%)

◆ 하락섹터: 석탄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의 석탄 가격 안정을 위한 시장 개입 조치로 중국 내 주요 무연탄 산지의 석탄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함.

▷관련 특징주:

기중에너지(冀中能源·000937): 5.94 (-0.29, -4.66%)

란화과창(蘭花科創·600123): 10.07 (-0.43, -4.10%)

천안탄광업(平煤股份·601666): 8.2 (-0.34, -3.98%)

산서석탄국제에너지(山煤國際·600546): 8.77 (-0.32, -3.52%)

◆ 기타 특징적인 내용

-5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260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4억 55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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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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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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