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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값 95% 폭등에 '애플 백기'...삼성도 가격 인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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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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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리 공급난 장기화로 5일 스마트폰 가격 인상 압력이 커졌다.
  • 삼성·애플이 메모리 원가 부담에 제품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 업계는 갤럭시 Z 폴드8 등도 내년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서버용 HBM 쏠림에 범용 D램·낸드 공급 부족…스마트폰 원가 급등
맥북·아이패드 최대 300달러 인상한 애플…업계 전반 가격 조정 확산
갤럭시 Z폴드8 공개 앞둔 삼성전자, 고용량 모델 중심 인상 가능성 제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세계적인 메모리 공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스마트폰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1년 새 최대 두 배 가까이 치솟자 애플은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했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폴더블폰 가격 책정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메모리 공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 가격 상승 압력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두 번 접히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사진 = 뉴스핌DB]

◆D램 95%·낸드 60% 급등…스마트폰 원가 부담 커진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최대 95%, 낸드플래시는 최대 60%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에도 D램은 13~18%, 낸드는 10~15%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역시 메모리 가격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40~50% 급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20%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IDC는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52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도 못 버텼다…IT업계 전반으로 번진 가격 인상
가격 인상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보다 6~16% 인상하며 2023년부터 이어온 가격 동결 기조를 종료했다. 이어 지난 4월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512GB 모델 가격을 각각 9만4600원 올렸다. 출시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22년 갤럭시탭 S8 시리즈 이후 약 4년 만이다.

특히 애플의 가격 인상은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애플은 지난달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모델별로 100~300달러 인상했다. 맥북 네오 기본형은 599달러에서 699달러로 100달러 올랐고, 맥북 에어 512GB 모델은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200달러, 맥북 프로 1TB 모델은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300달러 인상됐다.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원가 상승을 흡수해온 애플마저 가격 조정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부품 가격 부담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메모리 공급난을 두고 "100년 만의 홍수"라고 표현하며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특히 AI 기능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업체들이 메모리 탑재량을 줄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온디바이스 AI와 에이전트형 AI 구현을 위해 고용량 D램과 낸드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800달러급 스마트폰 제조원가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40% 수준까지 확대됐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갤럭시 Z폴드8도 오르나…커지는 가격 인상 압박
업계의 시선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플립8으로 향하고 있다. 원가 부담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AI 기능 강화와 하드웨어 고도화까지 더해지면서 고용량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들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카운터포인트와 IDC, 주요 투자기관들은 신규 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본격화되는 내년까지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AI 인프라 투자발 메모리 부족이 전자제품 가격 전반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형태의 '메모리 쇼크'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폰은 일반 스마트폰보다 메모리와 부품 원가 비중이 훨씬 높은 데다 AI 기능 강화를 위해 고용량 메모리 탑재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기본 모델 가격은 유지하더라도 저장용량이 큰 상위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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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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