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강성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상(1급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전국적으로 민주당 소속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우수조례를 공모하였고, 135명의 광역의원과 166명의 기초의원이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강성민 위원장[사진=제주도의회] 2021.11.09 tcnews@newspim.com |
강성민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5분 발언을 통한 필요성 인식 및 2차례의 정책간담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중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지원을 통해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신장과 민주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강성민 위원장은 "조례제정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수상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격려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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