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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행업계 "위드 코로나 선도하는 여수관광 만들자"

기사입력 : 2021년11월09일 17:25

최종수정 : 2021년11월09일 17:25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9일 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광과 방역에 대한 성공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위드 코로나를 선도하는 여수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사진=여수시] 2021.11.09 ojg2340@newspim.com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여행업계의 점진적인 회복을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등 협회와 시가 방역의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모범 방역관광도시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호 전남관광협의회 여수지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여행업계가 앞장서서 관광과 방역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지부는 이날 권오봉 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업계와 시가 힘을 모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여수관광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위드 코로나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관광업계 종사자 간담회를 열고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13개 부서 65명이 참여하는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2개소에 50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지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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