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제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50억원을 투입해 '문화 예술 중심 센터' 역할을 할 여수시립미술관을 연면적 8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직영 '달빛갤러리' 전경 [사진=여수시] 2021.11.08 ojg2340@newspim.com |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접종완료자나 PCR음성확인자 등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 및 문화 관련 전문가의 패널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입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립미술관 건립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올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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