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11일 이틀 동안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전통 장류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영양교사·영양사, 조리사·학교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 |
전통 장류 현장체험 연수 [사진=광주시교육청] 2021.11.11 kh10890@newspim.com |
학교급식관계자들은 전통 장류 제작 방법을 배우며 전문성을 높였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Non-GMO식품비를 학교현장에 지원하고 있고,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청국장·고추장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홍보하며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힘 쓰고 있다.
김철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급식관계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장체험 연수를 마련하고,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