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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물량 부담 털어낸 크래프톤,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신작·NFT로 리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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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보호예수 고비 넘겨... 5거래일 연속 상승세
신작 흥행 조짐에 'NFT 도입 검토'로 주가 재평가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6일 오후 2시5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크래프톤이 보호예수 해제 악재를 털고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물량폭탄 이슈 소멸에다 신작 호평까지 더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 사자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적용한 게임 테마 훈풍과 신작 출시로 수익원 다변화가 진행된 만큼 리레이팅 기대감도 높아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5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10일 상장 이후 박스권에 머물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크래프톤의 최근 3개월 주가 변동 추이. 2021.11.16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최근 크래프톤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견인했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5거래일 연속 이들 큰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 9일부터 사들인 크래프톤 주식은 각각 1797억 원, 2558억 원 어치다. 이 기간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종목에도 각각 3위, 2위로 이름을 올렸다.

보호예수 물량 해제라는 악재성 이슈도 일부 해소됐다. 크래프톤의 3개월 의무보유 제한이 해제된 지난 10일, 전체 주식 수의 8.3%에 해당하는 405만31주가 시장에 나왔다. 이날 종가 기준 1조9622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1개월 보호예수 해제 당시 6% 가까이 빠졌던 주가는 우려와 달리 4%대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크래프톤의 신작 '펍지 뉴스테이트'가 흥행 조짐을 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으로 해석했다.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며 사전예약 5500만 명을 기록했다. 전세계 200여개 국에서 1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뉴스테이트는 지난 11일 정식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인도 등 전세계 165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구글플레이에서는 6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출시 나흘 만에 2000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뉴스테이트의 순조로운 출발로 수익원 다변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당초 기존작 '펍지 모바일'은 북미·유럽·일본 비중이 낮았던 반면, 뉴스테이트는 영미권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향후 매출 지역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서바이벌 슈팅 게임 장르 특성상 다양한 국가의 많은 유저들이 초반 게임 접속이 많으면 많을수록 향후 흥행 확률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국가 간 경쟁 강화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 병행된 콜라보레이션, 고가치 아이템 등으로 '펍지 모바일'처럼 점차 매출 증가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흥행작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매출 확장성이 높아진 시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년간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플랫폼 확장과 IP 강화에 주력했다면 향후 1~2년간은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게임 출시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사진=크래프톤 제공]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크래프톤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44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1조6704억 원)의 약 85%에 달한다. 올해 연매출 2조 원대가 가시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 이 경우 국내 톱3 게임사 3N(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에 이어 4번째로 2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국내 게임업계 최대 화두인 NFT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 검토 단계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NFT는 버추얼 월드(가상세계)에서 재화나 콘텐츠가 현실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본다"며 "크래프톤도 새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확장되도록 활발히 검토하고 관련 회사에도 투자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내에 있는 재화나 콘텐츠가 의미를 가지려면 게임 내의 경쟁력이 담보돼야 한다"며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크래프톤으로서는 NFT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NFT 게임을 출시한다고 선언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게 게임 재미와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방향성을 갖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NFT와 P2E(Play to Earn)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사용자수 및 사용자 충성도"라며 "전세계 수억 명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보유한 크래프톤은 NFT와 P2E를 추진하는 여러 게임사 중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신작 뉴스테이트 출시와 NFT 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목표주가도 상향 추세다. 이달 들어 현대차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66만 원, 65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달 들어 제시된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는 평균 65만2500원 수준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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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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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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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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