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軍, 내주 3000명 의료진부터 부스터샷…서욱 장관도 접종 완료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4:20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20:04

50만명 일방 장병 추가접종은 내년 1월부터
군 누적 확진자 2147명 중 441명 돌파감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의료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진행된다.

17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군 의료진 약 3000명에 대해 부스터샷이 시작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군 병원에서 자체 접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연말까지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추가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예정이다. 1, 2차 접종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군 수뇌부도 보건당국이 권장한 일정에 따라 추가접종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해외 출장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을 마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날 오후 추가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철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총장은 6개월 동안 접종 간격을 두라고 한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각자 일정에 맞춰 접종할 예정이다.

약 50만명의 일반 장병 대상 추가접종은 내년 1월 개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차 백신 접종자를 기준으로 군내 백신 접종률은 약 94%다. 다만 부대별로 돌파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고, 단체 생활을 하는 군 특성을 고려하면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2147명이며, 이 중 441명이 돌파감염 사례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