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민주·열린민주당 합당 추진 공식화…"힘 합쳐야 대선 승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영길, 최강욱에 회동 요청…전날 통합 합의
민주당 측 협상대표에 4선 우상호 의원
"현 상황서 빨리 통합하는 게 좋다는 의견 일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18일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다. 양당은 실무협상단을 띄우고 통합 논의에 들어간다. 차기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 결집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어제(17일)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송 대표는 애초에 통합을 빨리 하자는 적극적인 의견을 갖고 있었다"며 "여기에 대한 이견과 통합의 시기에 대한 이견도 있었지만, 지금 상황에선 빨리 하는 게 좋다는 당대표와 지도부의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그간 양당 합당에 유보적 입장을 견지했지만, 송 대표의 추진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 대표 회동 역시 송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론까지 불거지자 합당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열린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내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선제적 후보 단일화 효과를 본 데다, 범여권 지지층 결집으로 분위기 반전도 꾀하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열린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최강욱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5.11 kilroy023@newspim.com

고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잡음과는 전혀 상관없다. 우리가 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정도의 합의된 인식은 있었다고 본다"고 했다. 

당명 교체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것들까지 다 논의할 것"이라며 "흡수통합이란 방향을 쓸 수도 있고, 당 대 당 통합으로 진행하는 것이니 구체적 방법은 차차 말하겠다"고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지지율 손익계산' 지적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 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통합은 자연스럽고, 그런 배경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대선까지 힘을 합쳐 달려가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통합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민주당 지도부에서 수차례 논의가 있었다. 통합해야 한다는 것엔 이견이 없었고, 시기가 언제냐에 대해선 이견이 있었기에 미뤄왔던 것인데 어제 전격 합의했다"고 했다. 

지난해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했던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복당하는 것과 관련해선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것이고, 당이 공천을 주지 못했던 것"이라며 "열린민주당 비례 후순위를 받아 (입성)한 케이스인데 (당을) 깨고 나간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했다. 

강성 지지층 흡수로 인한 중도층 이탈 우려에 대해선 "충분히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차이점이 있다면 서로 노력해서 하나의 정당으로 힘을 합쳐 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 혁신에 대한 노력은 당내서도 이뤄지고 있지 않냐"며 "초선 의원들의 건의를 당 지도부가 듣고, 혁신위 구성을 신속하게 하고 있다. 그런 격차는 충분히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초선 의원들이 당대표를 만나 당의 혁신을 요구하며 혁신위 구성을 요청했는데, 당이 충정을 잘 받아들여 혁신위를 신속 구성해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움직임, 구성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측 협상대표는 4선 우상호 의원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