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영길 "尹 가족은 크리미널 패밀리, 대통령 되면 가족 국정농단 뻔해"

기사입력 : 2021년11월19일 10:21

최종수정 : 2021년11월19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檢 권력 이용해 尹 가족 법망 피해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같은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처와 장모, 가족들의 국정농단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직격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가족비리검증특별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윤 후보가 선거는 패밀리 비즈니스라는 표현을 썼다. 검찰총장, 중수과장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처와 장모가 수많은 법망을 피해서 제대로 수사도 받지 않고 기소도 않고 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9 kilroy023@newspim.com

송 대표는 "5000만 국민 운명의 방향키를 잡는 대통령 자리는 너무나 중요하다. 더구나 영부인이 될 대통령 부인 자리는 청와대 부속실 직원과 예산이 배정될 뿐 아니라 대통령 전용 비행기를 같이 타고 국가를 대표해서 외국 순방하고 외교 펼치는 중요한 공적인 자리"라며 "영부인이 될 대통령 부인 역시 후보 못지 않은 검증의 대상이 되는 건 불가피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가족비리는 어느 정도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며 "알다시피 처가 되는 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뿐만 아니라 사모펀드에 개입해서 갑자기 돈을 82%가 넘는 이익을 전환사채 판매해서 얻었던 사모펀드 전문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언론이 조국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을 두고 사모펀드 개입했다, 외부 정보 이용했다고 해서 수많은 언론이 소설을 쏟아냈다"며 "김경률부터 소위 여러 진보적인 시민단체 활동하는 분들도 모두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는데 김경희 주가조작 문제와 사모펀드 개입 문제는 침묵하고 제대로 취재하고 있지 않다 정말 큰 문제"라고 했다. 

또 "윤 후보의 장모 건은 양평군 불법 투기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문제로 현재 기소돼 재판 받고 있다"며 "가족 전체가 일종의 크리미날 패밀리가 아니냐 이런 지적 받고 있다"고 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당이 하나하나 점검해가겠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제대로 된 대통령, 후보가 검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