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항공·알리바바 테마주 약세, 항셍지수 1.7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4874.90 (-444.82, -1.76%)
국유기업지수 8884.55 (-151.49, -1.68%)
항셍테크지수 6392.02 (-82.53, -1.28%)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9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 내린 24874.90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68% 하락한 8884.55 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28% 떨어진 6392.02 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항공과 알리바바 테마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보험, 의료미용, 중장비 섹터가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 애플 테마주, 가전, 석탄, 부동산 등이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항셍지수 11월 19일 오전 장 거래 추이

◆ 하락섹터: 항공, 알리바바 테마주

(1) 항공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다수 항공 기업이 10월 실망스런 실적을 공개한 것이 이날 주가 하락세로 이어졌다.

캐세이퍼시픽은 10월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 연인원 7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늘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97.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유상여객킬로미터(RPK·유상여객 수에 비행 거리를 곱한 것)도 지난해 10월보다 95% 증가했지만 2019년 대비 96.1% 감소했다.

중국남방항공은 10월 유효좌석킬로미터(ASK·공급좌석에 비행 거리를 곱한 것)가 전년 동기 대비 20.57% 하락했다고 지난16일 전했다.

▷관련 특징주:

중국동방항공(中國東方航空股份·0670): 2.940 (-0.060, -2.00%)
중국남방항공(中國南方航空股份·1055): 4.680 (-0.110, -2.30%)
루이강그룹(美蘭空港·0357): 26.000 (-0.550, -2.07%)

(2) 알리바바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전날 알리바바가 발표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테마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2006억 9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285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331억 위안)를 하회한 수치다. 비일반회계기준이란 인수·합병 등 비경상적 항목을 제외한 뒤 산출한 지표다.

▷관련 특징주:

알리바바(阿裏巴巴-SW·9988): 139.800 (-16.200, -10.38%)
가오신리테일(高鑫零售·6808): 3.290 (-0.210, -6.00%)
알리헬스(阿裏健康·0241): 3.550 (-0.090, -2.47%)

◆ 상승섹터: 애플 테마주, 물류

(1) 애플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애플의 1세대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할 프로세서의 핵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테마주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애플은 당초 5~7년으로 계획했던 전기차 개발 일정을 4년으로 앞당겨 2025년 이전에 완전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특징주:

코웰 이 홀딩스(高偉電子·1415): 9.330 (+0.620, +7.12%)
서성테크놀로지(瑞聲科技·2018): 34.700 (+0.650, +1.91%)
통달그룹홀딩스(通達集團·0698): 0.295 (+0.015, +5.36%)

(2) 물류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빠르고 신속한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점이 호재다.

18일 중국 교통운수부(交通運輸部)가 '종합 운송서비스 14·5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전국 123이동 교통권(구역 1시간, 권역 2시간, 주요 도시 3시간 이동)'과 '전 세계 123 택배 물류권(국내 1일, 주변국 2일, 전 세계 주요 도시 3일 내 배달)'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련 특징주:

가리물류(嘉裏物流·0636): 24.800 (+3.750, +17.81%)
ZTO 익스프레스(中通快遞-SW·2057): 255.600 (+15.400, +6.41%)
SITC 인터내셔널 홀딩스(海豐國際·1308): 25.000 (+0.800, +3.31%)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