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전해철 "오늘부터 수도권 전면등교, 방역인력 1800명 투입"

기사입력 : 2021년11월22일 11:45

최종수정 : 2021년11월22일 11:45

위중증 환자 498명, 3주 연속 증가
6개 시도에 코로나19 검사 이동 검체팀 투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수도권 지역 학교가 22일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하면서 학교시설에 대한 방역이 강화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지역 과대·과밀 학교 600여 개소에 지원한 방역 인력 1800여명을 활용해 학교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11.22 yooksa@newspim.com

이날부터 서울·인천·경기 지역 학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하지만, 과대·과밀학교에 대한 방역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단 과대·과밀학교 밀집지역인 서울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초등 3~6학년은 4분의 3이상, 중·고교는 3분의 2 이상 등교를 추진하고 있다.

전 장관은 "서울, 경기 등 6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이동 검체팀을 연말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검사 편의성을 높이고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감염 우려가 큰 학교 밖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 주간 하루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98명으로 3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증가하고 있는 중증환자와 평균 병상 가동률을 고려해 병상확보 및 의료인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독려해 추가접종 동의율을 높이고, 방문 접종인력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되던 접촉면회를 잠정 중단한다"며 "요양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