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연향도서관 극장 '연'에서 청소년 힐링 콘서트 '타악그룹 진명 X STREE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들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타악그룹 '진명'이 한국의 전통 타악을 스트릿 뮤직과 댄스로 재해석한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수험생 힐링콘서트 [사진=순천시] 2021.11.23 ojg2340@newspim.com |
타악그룹 '진명'은 한국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국악을 선보이는 젊은 남성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국내외에서 6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했다. 우리 전통음악의 색다른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사물놀이와 세계민속악기, 비보잉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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