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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카카오, 다양한 관련 기록 공개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4:38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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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및 산업종사자 약 1만명...'창작 생태계 기여'
인기 시리즈 10개 선정해 열흘간 신규 이모티콘 선공개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이모티콘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록을 공개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였다. 텍스트를 주고받는 모바일 채팅 환경에서 대화를 보다 유쾌하고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이모티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1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약 30만개에 달하며, 누적 발신량은 2200억건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10주년을 맞아 카카오가 다양한 이모티콘 관련 기록을 공개했다. [사진 = 카카오] photo@newspim.com

카카오가 만든 이모티콘 생태계를 통해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했다. 현재 창작자 및 이모티콘 산업 종사자 수는 약 1만명에 이르며, 10년 동안 카카오 이모티콘의 창작이 수익으로 연결되어 창작 생태계에 기여한 규모는 약 7000억원이다. 1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392개에 이르며 10억원 이상의 이모티콘은 92개에 달한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MZ세대들이 창작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모티콘 작가들의 연령대 분석에 따르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9%의 20대이며, 30대가 34.5%로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의 창작자도 12.4%의 분포를 보였다. 또한 창작자로 활동중인 최연소 이모티콘 작가는 12세, 최연장 이모티콘 작가는 81세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도전의 기회가 열려있음을 증명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6년 이모티콘 구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손쉬운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브티콘(Give-ticon)' 상품도 출시했다. 첫 선을 보인 이래 누적 기브티콘 구매자는 175만4000명을 기록했다. 10주년을 맞아 16명의 창작자들과 함께 다음달 새로운 기브티콘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1월에는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모티콘 플러스'에서는 감정이나 상황 등에 따라 개별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키워드에 따른 자동 추천을 통해 대화 속에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용자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 키워드의 폭도 다채롭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는 '정색', '힝' 등을, 20대는 '배고파', '포옹', 30대와 40대는 각각 '박수', '헤헤'과 '수고했어', '최고' 등을 즐겨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에서 사랑받은 10개의 이모티콘 시리즈를 선정하기도 했다. '옴팡이', '오늘의 짤', '늬에시', '요하', '쥐방울', '가족티콘', '쟈근콩', '왈맹이', '모찌', '와다다다 곰' 등 총 10개다. 해당 이모티콘 시리즈들은 10주년을 기념해 29일부터 열흘에 걸쳐 각 시리즈의 새로운 이모티콘을 매일 선보이고, 이모티콘 플러스 가입자라면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지난 10년동안 인기를 끈 주요 이모티콘을 연도별로 공개했다.

김지현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 이모티콘은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창작자와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왔다"며 "출시 후 10년간 이모티콘에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며 앞으로도 창작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지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hw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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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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