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류 콘텐츠 공유·소통하는 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 월드' 개관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10:53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0:53

국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외에 다양한 한류 콘텐츠 전시
아바타 활용한 사진 촬영과 관람자 간 채팅도 가능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K-인플루언서들끼리 교류도 할 수 있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11월 30일(화)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한류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코리아월드(Korea World)'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는 ▲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1'(Talk Talk Korea 2021)의 응모작 약 4만 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 9개 주제 140개 작품, ▲ 외국인 한국 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105개국 3,432명)과 K-인플루언서(76개국 1,224명)들의 우수 작품 ▲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 기념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류 홍보 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 월드'가 문을 열었다. [사진=해외문화홍보원] 2021.11.30 digibobos@newspim.com

또한 전시관 안에 회의실(콘퍼런스 룸)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콘텐츠 생산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콘텐츠(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가상인물(아바타)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관람자 간 채팅도 할 수 있다. 특히 한복과 갓 등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도 열리며, 전시관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 공모전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KOCIS 50주년 기념관을 둘러본 후 50주년 축하 영상을 제작하거나 전시관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느낀 점 등 자유롭게 후기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전시관에는 코리아월드 누리집(koreaworld.co.kr)이나,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 특별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KOCIS는 전시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갱신하고 모바일 접속과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21) 주제별 1등과 2등을 제외한 본선작 순위는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등과 2등 수상자는 12월 중에 열리는 '한류 큰잔치(K-healing ON Festival)'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