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학교 교육 시설물에 대해 2021년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교육시설은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점검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기술직공무원이 확인점검 후 자체 조치하도록 안내한다.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종합진단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및 추후 환경개선사업비 예산에 반영하여 조치한다.
특히 폭설에 취약한 강당 아치판넬지붕재 71개소, 외부 급경사지 옹벽·석축 등 붕괴위험시설 37개소,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 25개소, 구조안전위험시설물 1개소, 대형공사장 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교육시설 대상에 포함된 사립유치원과 평생교육시설 점검업무도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점검업무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시스템이 구축이 완료되면 교육시설 안전점검 업무에 신뢰성 및 편리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겨울철 교육시설물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번 겨울 기후 변화에 따른 폭설·한파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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