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10개 이상 매장 출점 목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동원홈푸드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포르투세븐)'을 론칭하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포르투7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에 이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사진=동원홈푸드 |
포르투7은 이탈리아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대부분의 메인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해 가성비를 겸비했다.
메뉴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엄선한 신선한 연어를 비롯해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 회사,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의 소스를 활용한다.
동원홈푸드는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에 이어 내년 초 합정동에 2호점을 출점할 계획이며 2022년 말까지 1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를 론칭한 데 이어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브랜드 '포르투7'을 론칭하며 외식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