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증가에 따라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1만3353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방역대책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경기도청 현판 [사진=뉴스핌 DB] 2021.11.26 jungwoo@newspim.com |
도는 이날 '도-시・군 노인복지사업 담당 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 사항을 보면 노인요양․양로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접촉 면회 금지, 백신 미접종 종사자 업무배제, 입소기준 강화, 입소자 중 미접종자 주 1회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시설 출입(추가접종자만 가능)과 칸막이 설치를 비롯한 식사 환경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점검, 시・군 현장점검, 시설 자체 점검 등을 병행 진행하며 시설종사자와 고령층 대상 백신 추가 접종도 독려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