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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호 공약' 코로나 서민 민생 회복...비전발표회서 직접 발표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10:03

윤석열, 1호 공약 수정 지시하며 비전발표회 늦춰져
"차기 정부, 코로나에 의한 빈곤과의 전쟁"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코로나 민생 회복에 방점을 두고 1호 공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회의에서 1호 공약 수정을 지시한 윤 후보는 비전발표회를 통해 공약을 직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1호 공약은 코로나 대책 중에서도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방점이 찍혀 있다"며 "김종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이제 막 합류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같이 논의 드리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06 photo@newspim.com

또 다른 관계자는 "대표적인 공약을 논의했다가 후보가 이걸 조금 더 다듬으라고 재지시를 하면서 비전발표회가 하루 이틀 더 미뤄졌다"며 "후보가 비전발표회를 통해 직접 1호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주 중 비전발표회를 진행하냐는 질문엔 "마냥 미룰 순 없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전날 선대위 출범식 연설에서 "코로나 중환자가 병실이 없어 온 가족이 고통받고 있다"며 "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데 써야 할 돈을 오로지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돈을 뿌려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1호 공약'을 묻는 질문에도 "차기 정부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코로나에 의한 빈곤과의 전쟁이라고 지난 8월에 이미 선포했다"며 "그 기조가 바뀔 건 없다"고 강조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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